• 아시아투데이 로고
경찰, 국회 침입 한국당 비서실 향해 돌던진 20대 구속영장 신청“(종합)

경찰, 국회 침입 한국당 비서실 향해 돌던진 20대 구속영장 신청“(종합)

기사승인 2017. 09. 25. 16:49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검찰, 우병우 수석 아들 의혹 관련 서울지방경찰청 압수수색
/송의주 기자songuijoo@
국회 침입해 돌을 던져 창문을 깬 20대 남성이 현행범으로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자유한국당 비서실을 향해 돌을 던져 유리창을 깬 혐의(건조물침입·재물손괴)로 회사원 A씨(24)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25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이날 오전 2시30분께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 담을 넘어 들어간 뒤 약 2시간 동안 숨어있다가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비서실 창문을 향해 돌을 던져 유리창을 깨뜨린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유리창이 깨져 비상벨이 울리면서 순찰 중이던 국회 방호원에게 붙잡혔다. 검거 당시 A씨 소지품에서 휘발유 2ℓ와 문구용 커터칼이 발견됐다.

경찰 관계자는 “A씨가 묵비권을 행사하고 있어 정확한 범행 경위 등을 조사하기 어려워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