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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 라스베이거스 총격 소행 주장 “범인 이슬람 개종”

IS, 라스베이거스 총격 소행 주장 “범인 이슬람 개종”

기사승인 2017. 10. 0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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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 라스베이거스 총격 소행 주장 "범인 이슬람 개종" /라스베이거스 총격, 라스베가스 총격, 사진=연합뉴스
 이슬람 극단주의 무장세력인 이슬람국가(IS)가 미국 라스베이거스 총격 참사를 자신들의 소행이라면서 범인은 몇 달 전에 이슬람교로 개종했다고 주장했다.

IS 선전 매체인 아마크 통신은 2일 "라스베이거스 공격은 IS 전사에 의해 감행됐다"면서 "그는 (IS 격퇴전에 나선) 동맹에 참여한 국가를 타깃으로 삼으라는 부름에 응해 이를 수행했다"고 밝혔다.

이어 "라스베이거스에 공격을 가한 사람은 몇 달 전에 이슬람으로 개종했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IS는 자신들의 주장을 뒷받침하는 증거를 제시하지 않았다.

앞서 1일(현지시간) 밤 10시 8분께 미국 네바다주 유명 관광지 라스베이거스의 만달레이 베이 호텔 카지노 거리에서 총격전이 벌어져 50명 이상이 사망하고 400여 명이 부상을 입었다. 

라스베이거스 경찰은 카지노 호텔 밀집 지역 콘서트장에 모인 시민들을 향해 총격을 가한 범인은 64세인 스티븐 패독이라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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