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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노동당 전원회의서 “핵·경제 병진노선 지속 추진” 강조

김정은, 노동당 전원회의서 “핵·경제 병진노선 지속 추진” 강조

기사승인 2017. 10. 08. 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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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김정은, 군부대 농장 시찰…추석 앞두고 민생 행보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이 추석을 앞두고 군부대 산하의 농장을 시찰하며 민생 행보에 나섰다.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김정은 동지께서 조선인민군 제810군부대산하 1116호 농장을 현지지도하시였다”며 “농장에서 육성해낸 다수확 품종의 농작물들을 보신 다음 새로 건설한 연구소를 돌아보시었다”고 30일 보도했다. 김정은은 농장에서 시험재배에 성공한 채소의 이름을 단백질이 많다는 의미에서 ‘단백초’라고 명명하기도 했다. / 사진 = 연합뉴스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은 7일 노동당 제7기 2차 전원회의를 주재하고 핵·경제 병진노선의 지속적인 추진을 강조했다. 이날 전원회의는 지난해 5월 이후 17개월 만에 열렸다.

조선중앙통신은 김 위원장이 회의에서 “조성된 정세와 오늘의 현실을 통하여 우리 당이 경제 건설과 핵무력 건설의 병진노선을 틀어쥐고 주체의 사회주의 한 길을 따라 힘차게 전진하여온 것이 천만번 옳았으며 앞으로도 변함없이 이 길로 나아가야 한다”고 강조했다고 8일 전했다.

중앙통신은 또 “위원장 동지께서는 당의 병진노선을 계속 철저히 관철하여 국가 핵무력 건설의 역사적 대업을 빛나게 완수할 데 대하여 언급했다”고 전했다. 김정은은 특히 “제재압살 책동을 물거품으로 만들고 화를 복으로 전환시키기 위한 기본 열쇠가 바로 자력갱생이고 과학기술의 힘”이라며 “인민경제의 자립성과 주체성을 백방으로 강화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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