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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강동구 ‘경력단절여성 뷰티아카데미’ 운영

서울시 강동구 ‘경력단절여성 뷰티아카데미’ 운영

기사승인 2017. 10. 12.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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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까지 이메일 등으로 접수 … 6개월 동안 헤어전문 과정 등 전액 무료로 진행
(사회적경제과)경력단절여성 뷰티아카데미 포스터
강동구가 11월부터 내년 4월까지 무료로 운영하는 ‘경력단절여성 뷰티아카데미’의 포스터.
서울 강동구(구청장 이해식)가 여성들의 경제적 안정을 돕기 위해 ‘경력단절여성 뷰티아카데미’를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아카데미는 11월부터 내년 4월까지 6개월 동안 운영되며 교육비는 전액 무료다.

헤어국가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는 헤어전문 과정과 사회적경제 교육과정, 협동조합 설립과정으로 이뤄져 있다.

15명 내외의 교육생을 모집할 계획으로 강동구민과 사회적배려계층을 우선 선발한다.

이를 위해 구와 뷰티업계 우수기업인 ‘미용그룹 세종’은 23일 ‘경력단절여성의 취·창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업무협약을 통해 구는 교육생 모집을, 미용그룹 세종은 교육 강사 및 장소 제공을 맡을 것으로 보인다.

또 세종은 아카데미 수료생(헤어국가자격증 취득자)을 인턴사원으로 채용하고 창업공간 조성 지원 등도 나설 계획이다.

희망자는 19일까지 교육신청서(강동구 홈페이지에서 다운받아 작성)와 주민등록초본을 이메일(ppp000@gd.go.kr) 또는 구청(서울시 강동구 성내로 25 사회적경제과)’으로 제출하면 된다.

이해식 구청장은 “이번 뷰티아카데미가 지역과 기업의 협력을 통해 사회적경제의 새로운 성공모델을 탄생시키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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