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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포커스] ‘도요타식’ 현장 경영 강조한 구본준

김민수 기자 | 기사승인 2017. 10. 13.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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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본준 (주)LG 부회장
구본준 LG 부회장/제공=LG
구본준 LG그룹 부회장이 일본 대표기업 도요타의 현장 중심 경영을 성공사례로 제시하며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혁신은 ‘현장’에 있음을 강조했다.

구 부회장은 12일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그룹 최고경영진 및 임원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10월 임원 세미나에서 “어떤 환경에도 흔들리지 않는 사업의 탄탄한 기본 경쟁력은 상품의 가치가 만들어지는 현장에서 나온다”고 지적했다.

이날 세미나에는 도요타의 자회사인 기후차체공업의 호시노 테츠오(星野鐵夫) 회장의 특별강연이 마련됐다. 호시노 회장은 현장에서 끊임없이 낭비를 찾아 개선하고 이를 표준화해 세계 최고 품질에 도전하는 도요타식 생산방식을 소개했다.

구 부회장은 이날 “무엇보다 생산성 극대화를 추구하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서 현장의 역량은 경쟁의 성패를 좌우할 것”이라며 “임직원 여러분이 앞장서서 연구개발(R&D), 제조, 영업, 서비스 등 각 현장을 상세하게 파악하고, 매일 혁신하는 역동적인 현장을 만들어 달라”고 당부했다.

구 부회장이 이 시기에 또다시 현장 경영에 방점을 찍은 것은 국내 최대 규모 융복합 R&D 단지인 ‘LG사이언스파크’가 건설 마무리 단계에 들어섰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LG가 약 4조원을 투자하는 LG사이언스파크는 축구장 24개 크기인 17만여㎡ (약 5만3000평) 부지에 연면적 111만여㎡ (약 33만5000평) 규모로 연구시설 16개 동이 들어선다. 이번달부터 LG전자를 시작으로 내년 상반기 LG디스플레이, LG이노텍, LG화학, LG하우시스, LG생활건강, LG유플러스, LG CNS 등 8개 계열사의 연구 인력이 입주할 예정이다. 2020년 최종 완공 후에는 LG 계열사 연구인력 2만2000여 명이 집결하게 된다.

구 부회장은 “미래 준비 과제들의 진척 상황을 냉철하게 점검하고, 핵심 R&D 인력 등 필요한 자원은 제대로 확보해야 한다”며 “이번 달부터 입주가 시작되고 있는 LG사이언스파크를 통해 미래사업을 이끄는 기술 융복합 성공 사례를 많이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LG사이언스파크는 인공지능·사물인터넷(IoT)·빅데이터 등 차세대 기술을 연구함으로써 미래 성장엔진을 발굴하는 ‘융복합 R&D 메카’이자 ‘4차 산업혁명의 전진기지’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구 부회장은 올 들어 신성장사업추진단장 역할에서 더 나아가 그룹 운영 전반을 살피면서 광폭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올 초에는 처음으로 구본무 회장을 대신해 ‘글로벌 CEO 전략회의’를 주재하고, 최고경영진과 20여 시간의 마라톤 회의를 통해 창립 70주년을 맞은 LG의 미래를 고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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