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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로7017, 주말 ‘패션쇼·무비콘서트’ 무대로 변신

서울로7017, 주말 ‘패션쇼·무비콘서트’ 무대로 변신

기사승인 2017. 10. 20.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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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엔 평창 동계올림픽 성공 기원 서울365패션쇼…22일엔 ‘영화속 숨은 서울 찾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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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365-서울로, 세계로 패션쇼’ 포스터. / 사진=서울시
서울시는 21~22일 주말 동안 서울로 7017에서 서울 365패션쇼와 무비콘서트를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21일에는 100여일 앞으로 다가온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의 공식 마스코트인 수호랑과 전통 민화 속 백호랑이를 주제로 한 서울 365패션쇼를 펼친다.

이번 패션쇼는 평창 동계올림픽의 성공을 기원하는 의미에서 ‘서울 365-서울로, 세계로 패션쇼’라는 제목으로 한국 전통의 미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무대로 꾸민다.

패션 브랜드 ‘해일’의 양해일 디자이너가 우리나라 민화 속 백호랑이의 아름다움과 화려하면서도 해학적인 그래픽을 담은 의상 컬렉션을 진행한다.

22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는 ‘영화 속 숨은 서울 찾기’ 주제의 무비콘서트를 개그맨 박성광 진행으로 만리동광장에서 개최한다.

무비콘서트에서는 ‘친절한 금자씨’ 속 서울역과 ‘검은 사제들’ 속 명동, ‘특별시민’ 속 남산성곽·서울광장 등 영화에 나오는 서울로 주변 명소와 각 명소별 먹을거리·볼거리 등을 소개한다.

TBS TV ‘영화 속 숨은 서울 찾기’의 진행자인 오동진 영화평론가는 영화 이야기를, 역사전문가인 서해성 작가는 서울로 주변 명소의 역사 이야기를, 재즈 보컬리스트 김마리아는 재즈로 재해석한 영화음악 공연을 선보인다.

김경탁 시 문화융합경제과장은 “서울로 7017을 무대로 한 서울 365패션쇼와 무비콘서트를 즐기며 특별한 주말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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