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강영종 시설안전공단 이사장, 포항 지진 피해현장 방문

강영종 시설안전공단 이사장, 포항 지진 피해현장 방문

기사승인 2017. 11. 17. 15:32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시설
포항 지진 피해 현장을 찾은 강영종 이사장(가운데)이 공단 관계자들과 함께 다세대주택의 안전 상태를 살피고 있다./제공 = 시설안전공단
강영종 한국시설공단 이사장이 16일 경북 포항시 지진 피해 현장을 방문했다.

강 이사장은 건물 기둥과 외벽에 피해를 입은 북구의 빌라와 아파트를 둘러본 후 흥해읍에 있는 한동대를 찾았다. 한동대는 건물 외벽 등의 손상이 심해 19일까지 휴교에 들어간 상태다. 이후 박구병 안전관리이사, 조노영 시설안전이사 등과 함께 포항시청에 마련된 재난상황실을 찾아 시설물 안전진단 등에 적극 협조하겠다는 뜻을 전달했다.

그는 지진 피해 현장에서 활동하고 있는 공단 직원들에게 “시민 안전이 먼저 확보될 수 있게 두택 등 안전 여부를 꼼꼼히 점검해달라”고 당부했다.

시설안전공단은 15일 지진 발생 직후부터 건축물, 교량·터널, 수리시설, 비탈면 등 분야별 긴급대책반을 포항으로 파견해 시설물 점검 지원활동을 벌이고 있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