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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서 규모 2.6 지진, 시민들 “해안가 지진은 쓰나미 위험도 있어”

인천서 규모 2.6 지진, 시민들 “해안가 지진은 쓰나미 위험도 있어”

기사승인 2017. 11. 24. 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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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지진 / 사진=기상청 홈페이지 캡처
인천 지진 소식에 인천 시민들이 불안감에 떨고있다.

24일 기상청은 인천 옹진군 연평도 남서쪽 76㎞해역에서 0시 29분 45초에 규모 2.6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에 인천 시민들과 누리꾼은 "이랬다고? 헐...진짜 서울 지진나면 우리나라 끝이다 서울을 지켜라", "포항지진 났을땐 느꼈는데 오늘 지진은 못느꼈어요..인천 서구에 삽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또한 "포항, 경주 지진 전에 동해 먼해상에서 지진 일어났었다. 인천 먼바다에서 지진 났다고 안심하면 안될텐데...", "인천지진이 무서운 이유는해안가에서 지진나면 쓰나미 위험도 있어서 위험이 배가됨"이라며 걱정했다.

이어 "저희집은 버스가 못다니는, 고가길 인천문학월드컵경기장 높이의 고지대 윗쪽에 집인데요, 이게 영향이있는건가요? 저는 하나도 못느껴서 ㅡ,ㅜ"등의 의견을 보이고 있다.

한편 지난 23일에는 포항 지진으로 인해 일주일 연기됐던 2018 대학수학능력시험이 무사히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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