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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뱅 태양♥민효린, 내년 2월 결혼…“군입대전 식 올릴 것”(종합)

빅뱅 태양♥민효린, 내년 2월 결혼…“군입대전 식 올릴 것”(종합)

기사승인 2017. 12. 18.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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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뱅 태양, 민효린 /사진=정재훈 기자

 오랜 공개 연인이었던 빅뱅의 태양과 배우 민효린이 백년가약을 맺는다. 태양의 군 입대 전 식을 올릴 것으로 전해져 두 사람의 서로에 대한 믿음이 얼마나 확고한지를 다시 한 번 보여줬다.


18일 태양의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와 민효린의 소속사 플럼액터스는 두 사람의 결혼을 공식적으로 인정했다. 양 측은 "태양과 민효린이 내년 2월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라며 "태양이 군 입대를 하기 전 결혼식을 올릴 것"이라고 공식적으로 인정했다.


태양과 민효린의 인연은 2014년 태양의 곡 '새벽 한시' 뮤직비디오 촬영을 통해 시작됐다. 두 사람은 연인으로 분해 뮤직비디오에서 연기를 펼쳤고 이후 인연이 닿아 연인으로 발전하게 됐다. 두 사람은 2015년 6월 공식적으로 열애설을 인정했고 그 이후 3년의 시간이 흐른 지금까지도 조용히 만나고 있는 공개 연인으로 사랑을 받았다.


특히 태양은 자신의 솔로 앨범 'WHITE NIGHT' 발매 기념 인터뷰 당시 공개 연인인 배우 민효린에 대해 "음악적 영향을 미치기보다 사랑하는 사람이기 때문에 직접적으로 미치는 영향이 있다"라며 "'눈, 코, 입' 때도 그랬지만 저에게 있어서 (민효린)에게 음악적으로 직접적인 영향을 많이 받는다. 과감히 말씀드리자면 (민효린은) 제가 가장 사랑하는 사람, 저에게 가장 큰 영감을 주는 사람, 가장 큰 뮤즈라고 생각한다"고 애정을 아낌없이 드러냈다.


태양은 자신의 히트곡 '눈, 코, 입'이 민효린을 대상으로 한 곡이라고 밝히기도 한 바 있다.


한편 태양은 2006년 빅뱅의 멤버로 데뷔해 그룹 활동 뿐만 아니라 솔로곡으로도 인기를 얻으며 남다른 저력을 과시했다. 내년 상반기 군 입대를 앞두고 있다. 민효린은 2006년 CF 모델로 데뷔해 드라마, 영화 등 각종 작품을 통해 대중들과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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