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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주 고용부 장관, 신한은행과 청년 고용 금융 지원 MOU

김영주 고용부 장관, 신한은행과 청년 고용 금융 지원 MOU

기사승인 2017. 12. 21.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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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주 고용노동부장관
김영주 고용노동부 장관 / 제공=고용부
김영주 고용노동부 장관이 21일 서울 성동구에 있는 언더스탠드 에비뉴에서 위성호 신한은행장과 ‘청년 일자리 지원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고용부가 금융권과 MOU 체결을 통해 청년을 지원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신한은행은 청년 일자리 사업 참여기업에 대해 특별협약대출시 보증우대와 컨설팅(세무·회계·경영관리)을 제공한다. 특히 청년친화강소기업의 경우 특별협약대출시 최대 0.5%의 금리우대를 받을 수 있다.

아울러 금전적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 재직 신혼부부를 지원하기 위한 금융상품도 내년에 개발할 예정이다.

김 장관은 “청년체감실업률이 20%가 넘어 유난히 춥게만 느껴지는 올 겨울에 이번 MOU가 청년들의 얼어붙은 마음을 조금이라도 녹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정부와 민간이 서로의 장점을 살려 청년들의 겪고 있는 어려움을 함께 해결하기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고용부와 신한은행은 청년층 상담과 창업 지원 등을 수행하는 청년 스테이션-신한 두드림 스페이스를 개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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