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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일대일로 국제패션위크’ 폐막…한·중 외교 가교 역할 해냈다

中 ‘일대일로 국제패션위크’ 폐막…한·중 외교 가교 역할 해냈다

정지희 기자 | 기사승인 2018. 01. 02.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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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8일 중국 광저우 타워에서 ‘2017 일대일로 국제패션위크’ 폐막식 행사가 진행되고 있다.
중국 정부의 국책 사업 ‘일대일로(一帶一路·육상과 해상 신 실크로드)’ 발전 전략의 일환으로 중국 광저우에서 열린 ‘2017 일대일로 국제패션위크’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지난달 23일부터 총 6일간 진행된 2017 일대일로 국제패션위크는 중국의 대표적인 신진 디자이너와 한국을 포함한 세계 각국의 패션 브랜드가 참여하는 패션쇼 행사로, 향후 중국이 전개할 문화 외교의 가교가 될 것이란 기대를 모았다.

특히 지난해 열린 제1회 일대일로 국제 패션위크가 단순히 중국 정부 주도의 행사였다면, 이번 2017년 일대일로 국제패션위크는 중국 패션의 중심지인 광저우 상인 대표들이 보다 적극적으로 나선 행사였다는 점에서 더욱 큰 의미가 있었다.

성룡·장국위·곽부·이설연 등 유명 중화권 연예인들을 비롯해 중국 정부 및 군부 담당자, 롱위시앙 중국국제문화전파중심 집행주석, 현지 패션계 종사자들이 대거 참여해 이번 행사에 대한 전 국민적 관심을 입증하기도 했다. 28일 광저우 타워에서 진행된 폐막식에는 유명 감독 겸 PD 장기중, 홍콩 가수 임봉, 배우 장신위, MC 겸 배우 심몽진, 한국 가수 겸 배우 이승현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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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한국 브랜드 가보의 패션쇼가 펼쳐졌다.
패션 문화를 통해 경색된 한·중 관계를 개선하는 데 일조하고자, 한국에서는 가보(GABO)·참스(CHARM’S)·엑스엑스씨씨(XXCC) 등 브랜드가 참여했다. 한국 브랜드에 대한 중국인들의 관심은 매우 뜨거웠으며, 패션쇼 종료 후 네이멍구·홍콩 지역 바이어들과 실질적인 구매계약을 위한 비즈니스 미팅이 이뤄지는 등 성과를 거뒀다.

또 27일 열린 시상식에서는 실루엣by한경빈의 한경선 실장이 총괄디자이너상을, 가보의 노정인 디자이너(대표)와 엑스엑스씨씨의 박단비 수석디자이너가 각각 디자이너상을 수상해 한국 패션의 위상을 한층 높였다. 이에 리우화 패션도매상가회장단은 올해 열릴 2018 일대일로 국제패션위크에서는 상설 한·중 패션 교류관을 설치하자고 제안한 상태다.

아시아투데이는 이 모든 과정을 전담 취재하며 2017 일대일로 패션위크의 중책을 맡고 있는 롱 주석으로부터 한·중 관계 발전에 크게 기여한 것에 대한 감사 인사를 받았다.

롱 주석은 개막식이 열린 23일 중국 광저우 리우화컨벤션센터 VIP룸에서 우종순 아시아투데이 대표를 만나 “최근 문재인 대통령이 중국에 국빈 방문한 것은 이미 한국과 중국의 관계가 좋다는 걸 증명한 것”이라며 “문 대통령의 국빈 방중을 계기로 한·중 간에 쌓여 있던 문제들이 해결돼 정치·경제·문화적으로 많은 발전을 이루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 같은 한·중 관계 발전에 아시아투데이가 언론사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하며 크게 기여해주고 있어 매우 감사하다”라며 “향후에도 아시아투데이 우 대표가 일대일로의 다양한 행사에 참여해 더욱 돈독한 관계를 쌓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중국 측은 ‘2018 일대일로 국제패션위크’를 올해 10월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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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종순 아시아투데이 대표(오른쪽)와 롱위시앙 중국국제문화전파중심 집행주석이 23일 중국 광저우 리우화컨벤션센터에서 만나 대담을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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