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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주식결제대금 301조원...전년대비 11.7% 증가

지난해 주식결제대금 301조원...전년대비 11.7% 증가

기사승인 2018. 01. 16.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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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평균 주식결제대금은 1조2000억원
한국예탁결제원은 2017년 증권결제대금 중 주식결제대금 총액은 301조4000억원(일평균 1조2000억원)으로 2016년 총액 269조9000억원(일평균 1조1000억원) 대비 11.7% 증가했다고 16일 밝혔다.

장내 주식시장결제대금은 122조8000억원으로 전년대비 9.4% 증가했으며 장외 주식기관결제대금은 178조6000억원으로 전년대비 13.3% 증가했다.

주식·채권을 모두 포함한 2017년 전체 증권결제대금은 5411조원(일평균 22조1000억원)으로 전년(5481조원, 일평균 22조3000억원) 대비 1.3% 감소했다. 예탁결제원은 채권결제대금 감소 규모(5110조원, 전년대비 1.9% 감소)가 주식결제대금 증가 규모를 초과해 전체 증권결제대금이 감소한 것으로 분석했다.

분기별로 보면 주식결제대금은 2분기에 증가 후 3분기에 소폭 감소했으나 4분기에 들어 크게 증가했다. 1분기에 연간 최소금액(71조4000억원)과 4분기에 연간 최대금액(81조4000억원)을 기록했다.

한편, 주식결제대금(301조4000억원)은 주식거래대금(3876조2000억원)의 7.8%에 해당하며 증권결제서비스를 통한 총 대금 차감효과는 3574조8000억원(차감률 92.2%)이었다. 이 가운데 회원별 다자간차감 방식으로 결제대금을 산정하는 주식시장결제 및 주식기관결제의 차감효과는 각각 2326조2000억원(차감률 95.0%), 1248조6000억원(차감률 87.5%)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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