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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화폐 대책 담당자’ 정기준 실장 별세…관계자 “스트레스 많이 받았을 것”

‘가상화폐 대책 담당자’ 정기준 실장 별세…관계자 “스트레스 많이 받았을 것”

기사승인 2018. 02. 19.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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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가상화폐 대책 담당자로 알려진 정기준 실장이 18일 사망했다.

정기준 실장은 지난해 9월 국무조정실 경제조정실장에 임명돼 가상화폐 대책을 조율하는 역할을 맡아온 인물이다.


그는 대책 실무를 비롯해 부처 간 의견을 조율하는 임무를 수행했으며 앞서 가상통화에 대한 정부 입장을 발표하는 등 가상화폐 대책 담당자로서 책무를 다한 것으로 알려졌다.


고인은 서울 자택에서 잠을 자다가 숨진 채 발견된 것으로 전해졌으며 국무조정실 관계자는 “가상화폐 정책을 주관하며 대책을 조율하고 있었는데, 업무에 치밀한 고인의 성격상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정기준 실장은 서울대 법학과를 졸업해 행정고시 32회로 공직에 입문했다.


빈소는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 8호실. (02)3410-6908. 발인은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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