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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몬 슈퍼마트, 신선식품 20여종 온라인 최저가 판매…“장바구니 물가부담 던다”

티몬 슈퍼마트, 신선식품 20여종 온라인 최저가 판매…“장바구니 물가부담 던다”

기사승인 2018. 03. 14.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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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몬이 최근 농산물 가격 급등으로 부담이 커진 가정경제를 위해 두 달간 티몬 슈퍼마트에서 소비자들이 가장 많이 찾는 50여종의 신선식품 가운데 20여종을 선정해 온라인 최저가로 판매한다고 14일 밝혔다.

최근 통계청이 발표한 2월 소비자물가동향에 따르면 1~2월 지속됐던 한파로 채소와 과일의 가격이 오름세를 보임에 따라 농산물 가격은 전년 동월 대비 7.4% 상승했다.

티몬은 이중 친환경 대란·양파·애호박·초당콩나물 등 20개의 신선식품을 선정해 온라인 최저가로 판매한다.

이 20종의 최저가 신선식품은 대형마트 판매가와 비교가 어려운 일부를 제외하고 평균 22%가량 저렴한 것으로 조사됐다. 실제로 대형마트에서 3980원에 판매하는 친환경 대란(15구)은 55% 저렴한 1800원에, 농협안심한우 1+등심(300g·대형마트 판매가 2만9970원)은 40%가량 저렴한 1만8000원에 선보인다. 또 브로콜리 1송이는 34% 저렴한 990원(대형마트가 1490원)이다.

이외에도 깐대파(250g) 1500원, 깐마늘(200g) 2000원, 애호박(1개) 1500원 등 온라인 최저가 수준으로 장바구니 인기 신선식품을 판매한다.

이충모 티몬 마트그룹 매입본부장은 “온라인을 통한 장보기가 점차 자리잡으며 계란·호박·콩나물 등 장바구니 필수상품들이 신선 판매량 상위에 포진돼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면서 “앞으로 가격변동 추이를 지속적으로 조사해 최저가 상품군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올 2월 티몬 슈퍼마트 매출은 가격경쟁력과 슈퍼예약배송을 통해 편의성을 강화한 덕에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90% 이상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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