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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험기] “약속된 시간에 배송 정확”…티몬 ‘슈퍼마트’ 예약배송 해보니

[체험기] “약속된 시간에 배송 정확”…티몬 ‘슈퍼마트’ 예약배송 해보니

기사승인 2018. 06. 28.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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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몬 장보기
주말을 앞두고 티몬 슈퍼마트의 예약배송 시스템을 이용해 여름 먹거리 수박, 아이스크림 등을 포함해 장보기 체험을 진행했다.
연일 가마솥 더위로 주말 먹거리가 걱정이다. 뜨거운 불 옆에 있기도 귀찮다. 나가서 장을 보기도 힘들다. 요즘은 온라인 장보기가 활성화 돼 있어 이런 불편함을 덜어준다. 예약 배송 시스템도 잘 갖춰져 있어 원하는 시간에 원하는 물품을 받아볼 수 있어 여름을 더욱 시원하게 보낼 수 있다.

지난 주말을 앞두고 22일 ‘티몬 슈퍼마트’의 예약 배송으로 여름 먹거리를 주문해봤다. 특히 여름 대표과일인 수박의 경우 무거워 마트에서 구매하기 어려운 품목이었는데 온라인 배송으로 손쉽게 구입할 수 있었다. 아이스크림을 다양하게 선택, 티몬에서 1만원 이상 8가지 상품 구매시 적용받을 수 있는 ‘골라담기 장바구니쿠폰’의 10% 할인 혜택도 받을 수 있었다.

구입 품목은 수박 6~7kg을 비롯해 아이스크림과 월드컵 경기를 보며 혼맥할 수 있는 ‘농협 안심한우 1+ 등심 300g’이었다.

구매 당시 기준 한우는 1만8000원으로 대형마트와 비교해 43%가 저렴했고, 아이스크림은 15% 이상, 수박은 6~7kg이 9900원으로 5~6kg에 9900원 하는 대형마트보다 역시 10% 이상 쌌다.

22일 오후 3시 이후 주문을 하고 예약배송 시간은 다음날인 23일 오전 10시에서 오후 1시 사이로 신청했다. 슈퍼예약배송 지정시간 배송률이 93% 이상 정확했던 데이터에 맞게 배송은 오전 11시51분에 이뤄졌다. 잠시 집을 비운 상태라 쿨링팩에 처리한 것도 모자라 보냉백에 담아두는 정성까지 더했다.

하지만 티몬에 따르면 보통 냉장·냉동 탑차로 이동해 쿨링팩까지 처리한 상태로 예약배송을 실시하기 때문에 보냉백은 기본 서비스가 아니라는 설명이다. ‘친절한 배송원’이 아이스크림이 녹을까봐 제공한 서비스라는 이야기다.

상태는 만족스러웠다. 아이스크림은 갓 냉동실에서 꺼낸 것처럼 단단했고, 수박도 냉장고에서 꺼낸 듯 시원해 바로 즐길 수 있었다. 한우는 1인분 이상의 넉넉한 양으로 여름보양식으로 즐기기에 충분했다.

마트에서 바로 내집 앞으로 배송되는 시스템으로 티몬의 ‘슈퍼마트’는 2015년 6월 시작해 3년 동안 누적 구매고객수만 3000만명을 넘어섰다. 상품 수도 1만4000여종으로 다양하게 갖추고 있으며, 이 중 신선·냉장·냉동식품도 1600여종에 달해 웬만한 상품은 다 구입할 수 있다.

6월(1~26일) 들어 신선식품의 매출 신장률은 전년 같은 기간 대비 192%를 기록했다. 이중 아이스크림은 35% 신장했고, 온라인 구매가 익숙지 않은 수박도 30% 신장하며 여름 온라인장보기 물품구매의 견인차 역할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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