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 ‘지방교육재정알리미 활용 우수논문 경진대회’ 개최

교육부는 한국교육학술정보원과 함께 지방교육재정 운용과 관련해 다양한 의견을 듣고자 ‘제4회 지방교육재정알리미 활용 우수논문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지방교육재정알리미는 국민이 지방교육재정 쓰임새를 한 곳에서 쉽고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도록 17개 시·도교육청의 재정운용 정보와 자료를 통합·비교해 제공하는 지방교육재정 공시포털시스템이다.

올해 4회째를 맞는 우수논문 경진대회는 지방교육재정알리미에서 제공하는 정보를 분석해, 지방교육재정 운용 투명성과 건전성 제고 방안을 발굴하고 효울화 방안을 모색하고자 2015년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다.

올해는 ‘지방교육재정알리미를 활용한 지방교육재정 운용 효율화’를 주제로 6월1일까지 전자우편([e-mail])으로 접수받아 6월 중 수상작을 발표할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국내 거주하는 내·외국인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교육부와 한국교육학술정보원은 지방교육재정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를 구성해 우수 작품 6편을 선정해 발표할 예정이다.

설세훈 교육부 교육복지정책국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지방교육재정에 대한 관심을 넓히고 국민들에게 다양한 의견을 듣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