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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좋다' NRG 이성진 "내 개인사 탓에 재결합 못 할 줄 알았다" /사람이 좋다 NRG 이성진, 사진=MBC '사람이 좋다' 방송 캡처 |
'사람이 좋다' NRG 이성진이 재결합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밝혔다.
27일 방송된 MBC '사람이 좋다'에서는 12년 만에 활동을 재개한 1세대 아이돌 NRG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이성진은 "(재결합을) 못할 줄 알았다. 다시 뭉치기도 힘들지만, 제 개인사 때문에 더 안 될 거라고 생각했다"며 멤버들에 미안함을 드러냈다.
앞서 이성진은 지난 2010년 도박과 사기로 물의를 빚고 오랜 시간 자숙에 돌입했다.
천명훈은 "먹고 살 생각만 했지 이렇게 재결합할 생각도 못했다"며 감격 어린 웃음을 터뜨렸다.
노유민은 "저는 형들을 기다렸다. 제가 제대하고 나서 형들이 활동하고 있었는데 그때 제게 조금만 기다리라고 하더라. 기다리면 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다"며 형들을 향한 믿음을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