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rump <YONHAP NO-1660> (AP) | 0 | 사진=AP, 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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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5일(현지시간) 1000억 달러 규모의 중국 수입품에 추가 관세를 부과하는 방안을 검토하라고 미 무역대표부(USTR)에 지시했다고 밝혔다고 블룸버그, 로이터 통신 등이 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성명을 내고 “중국은 미국의 지적재산권을 불공정하게 취득하기 위한 관행을 되풀이하고 있다”며 이같이 전했다.
다만, 트럼프 대통령은 “중국과 무역에 관해 논의할 준비는 여전히 돼 있다”면서 협상을 이어가겠다는 뜻도 나타냈다.
앞서 USTR은 지난 3일 500억 달러 상당의 중국 수입품 1300개 품목에 대해 25% 관세 부과 방침을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