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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北 핵실험 중단 선언에 “크게 환영”

민주당, 北 핵실험 중단 선언에 “크게 환영”

기사승인 2018. 04. 21. 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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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범계, 검경 수사권 개정안 관련 기자회견<YONHAP NO-5767>
박범계 민주당 수석대변인./연합
더불어민주당은 21일 북한이 함경북도 길주군 풍계리의 핵실험장을 폐기하고 핵실험을 중단키로 한 데 대해 환영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박범계 수석대변인은 이날 오전 논평을 내고 “북한의 이번 선언은 일주일 남은 남북정상회담에서 우리 민족이 평화롭고 공동 번영의 열망이 담긴 합의를 이뤄 가는데 큰 보탬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 수석대변인은 “북미정상회담에서 합의를 이루는 데 양 정상이 미리 신뢰를 확보했다는 점에서 매우 고무적인 일”이라며 “한반도의 휴전상태에 대해 ‘종전’을 선언하고, 평화협정을 이루는데 있어 우리 정부와 국민 역시 큰 호응과 신뢰를 보내줄 행동 대 행동의 원칙에 기반한 신뢰를 쌓았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민주당은 남북정상회담을 뒷받침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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