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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공항 강풍특보에 항공기 결항 속출…내일까지 지속

포항공항 강풍특보에 항공기 결항 속출…내일까지 지속

기사승인 2018. 04. 23. 1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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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공항에 쏟아지는 봄비`
/김현우 기자 cjswo2112@
포항공항에 강풍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잇단 항공기 결항 사태를 빚었다.

23일 항공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30분을 기해 포항공항에 이 같은 특보가 발효됐다.

포항공항 강풍특보는 내일 오후 6시까지 계속 발효될 예정이다.

이에 따른 항공기 결항도 속출했다.

이날 오전 10시 15분 포항에서 출발 예정이었던 김포공항행 대한항공 여객기가 결항됐으며 오후 5시 35분 포항에서 출발할 예정이었던 대한항공 KE1534 여객기도 결항됐다.

오후 6시 15분 제주로 출발할 예정이었던 에어포항 AB203 여객기와 7시 5분 에어포항 AB106 여객기도 결행됐다.

항공기상청 관계자는 “오늘 서해안과 남해안을 중심으로, 내일은 경상 해안을 중심으로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윈드시어 가능성도 있다”며 “항공기 운항에 유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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