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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기업종합지원센터, 공주대 산학협력단과 장애인 영농창업 위해 맞손

장애인기업종합지원센터, 공주대 산학협력단과 장애인 영농창업 위해 맞손

기사승인 2018. 04. 25. 1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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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대학교 (1)
25일 충청남도 국립공주대학교에서 진행된 장애인기업종합지원센터와 공주대학교의 업무협약 체결식 현장 사진./제공=장애인기업종합지원센터
장애인기업종합지원센터는 25일 장애인 영농창업 지원 및 장애인 영농기업 육성을 위해 국립공주대 산학협력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은 장애인의 영농분야 창업 활성화를 위해 기획됐으며, 김수한 장애인기업종합지원센터장, 서창호 국립공주대 산학협력단 단장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협약을 바탕으로 공주대 부속농장 일부는 장애인 편의시설·스마트 시설 설치 등 장애인에 적합한 특화 사업장으로 리모델링 된다. 아울러 센터와 공주대는 장애인도 쉽게 접근해 생산활동을 할 수 있는 곤충창업아이템을 선정해 이론교육 및 현장실습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학습장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영농창업을 희망하는 장애인을 대상으로 생산·유통·판매 등 농장경영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고, 단계적으로 가공시설·체험농장 등 농업의 6차 산업화 실현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프로그램을 확장할 계획이다.

특히 다수 곤충 농가들이 겪는 애로사항인 판로를 지원하기 위해 지자체 및 유관기관 등과 협력하여 유통채널을 확보하고, 장애인 영농기업의 육성을 위해 농업기술 이전과 정책자금을 연계해 지원한다.

김수한 센터장은 “이번 협력을 바탕으로 장애인 창업지원정책을 개선하고 양질의 일자리 창출의 대표 사례로 정착시키는데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장애인 창업모델을 지속 발굴해 장애인의 자립기반을 제공하고, 장애인기업 육성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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