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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코베스단 “창의적 디자인과 우수한 소재 어우러진 제품력”

리코베스단 “창의적 디자인과 우수한 소재 어우러진 제품력”

기사승인 2018. 04. 26.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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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리코베스단
이원텍스가 전개하는 여성의류 브랜드 리코베스단은 국내에서 보기 힘든 소재들을 다양하게 사용함으로써 제품의 가치를 높여가겠다고 26일 밝혔다.

리코베스단은 소재의 차이를 손끝에서 느껴봐야 한다는 슬로건을 가지고 늘 소재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이는 원단회사인 이원텍스가 여성복 브랜드인 리코베스단을 런칭하게 된 계기이기도 하다.

중국산 폴리에스터는 이미 전 세계에서 소비되고 있고, 국내의 많은 브랜드들 또한 중국산을 사용한 바 있다. 하지만 국산 폴리에스터에 비해 색과 터치가 현저히 떨어지는 탓에, 다시 국내산을 사용하는 브랜드들이 늘어나고 있다.

이원텍스 측은 미국·호주·태국 등 전 세계로 원단을 수출함과 동시에, 훌륭한 디자인력을 지녔음에도 적절하지 않은 원단을 사용해 좋은 결과물을 내지 못하는 국내 의류시장에 대한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소재는 옷에 있어 가장 중요한 기초이며, 기초가 좋지 않은 옷은 좋은 옷이라 말할 수 없다는 입장이다.

이에 반해 리코베스단은 다양한 디자인을 소량으로 생산하는 브랜드인 만큼, 창의적인 디자인과 손끝에서 차이를 느낄 수 있는 고급 소재가 어우러진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이광호 리코베스단 대표는 “트렌디함을 따라가는 것도 중요하지만, 국내에서도 세계적인 명품 브랜드가 나오기 위해서는 브랜드의 독자적인 특징이 필요하다”라며 “이는 매출과 관계없이 브랜드가 나아가야할 방향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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