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는 26일 2018년 1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최근 미국·유럽 등 선진국에서 다양한 탄소배출 저감정책을 실시하고 있고 중국에서도 내년부터 강력한 규제를 예고했다”며 “인도 등 신흥시장 또한 환경규제를 강화하는 국제적 흐름에 동참해 현재 7종의 친환경차를 2025년까지 제네시스를 포함해 20종 이상으로 확대 운영할 것”이라고 밝혔다.
현대차는 이어 “코나 일렉트릭 등 도심형 전기차 시장을 육성하는 한편 장거리 전기차를 개발해 다양한 니즈를 충족시키고 글로벌 전기차 시장 3위를 달성할 것”이라면서 “향후에도 수소 파워트레인 기술을 포함한 친환경 시장에서의 기술 리더십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