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남동발전, 한국노인인력개발원, 노인회 협력 노인일자리 50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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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사천시는 지난 17일 대한노인회 사천시지회에서 한국남동발전 손광식 기획관리본부장, 한국노인인력개발원 장대진 본부장, 손상모 대한노인회 사천시지회장을 비롯한 바다사랑지킴이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 KOEN 바다사랑지킴이 발대식을 개최했다.
18일 사천시에 따르면 바다사랑지킴이 사업은 총 50명으로 구성돼 이달부터 6개월간 매주 3회 4시간씩 바다 환경정화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남동발전에서 사업비를 지원하고 시에서 행정지원, 한국노인인력개발원과 노인회에서 사업을 총괄 수행할 예정이다.
지난해 처음으로 4개 기관이 협력하여 시범사업을 실시한바 있다.
사업결과 총 3470마대 69.4톤의 쓰레기를 수거, 경제적 편익으로 환산하면 약 4600만원의 예산을 절감하였다.
이는 전국적으로 손꼽히는 농어민 일자리창출 협력 우수모델로 일자리 창출과 노인인력을 활용한 쾌적한 해양 환경 구축이라는 일거양득의 효과다.
박성재 권한대행은 “바다사랑지킴이 사업이 우리지역 어르신 일자리 창출과 쾌적한 바다환경조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며, 앞으로도 기업 등 다양한 기관과 협력하여 확대 시행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