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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뚜라미, 中 냉난방 전시회 참가…친환경·고효율 제품 소개

귀뚜라미, 中 냉난방 전시회 참가…친환경·고효율 제품 소개

기사승인 2018. 05. 23.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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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뚜라미 22~24일 냉난방전시회 ‘ISH China & CIHE 2018’ 참가
친환경 고효율 보일러 기술 등 선봬
귀뚜라미
중국 냉난방 전시회 ‘ISH China & CIHE 2018’에 참가한 귀뚜라미 부스./제공=귀뚜라미
귀뚜라미는 22~24일 중국 베이징에서 열리는 ‘2018 국제 위생 및 냉난방 공조 전시회’(ISH China&CIHE 2018)’에 참가한다고 23일 밝혔다.

귀뚜라미는 최근 대기오염에 관심이 높아진 중국의 상황을 반영, 에너지 소비효율 및 질소산화물(NOx) 감소 효과가 우수한 ‘거꾸로 NEW 콘덴싱 가스보일러’와 ‘AST 콘덴싱 가스보일러’ 등 주력 콘덴싱보일러를 전면배치했다.

이와 함께 특수 설계된 메탈화이버 버너를 장착해 녹스(NOx) 배출량을 50mg/kWh 이하로 줄인 저녹스 일반보일러도 선보인다. 이 제품은 가격부담이 적고 콘덴싱보일러 설치에 필수인 응축수 배관이 없어도 사용할 수 있어 저녹스 제품 보급 확대에 효과적이란 판단에서다.

귀뚜라미는 이번 전시회에서 자동차용 엔진 기술을 접목한 가스 내연기관 엔진 방식의 ‘소형 열병합 발전기’(M-CHP)도 출품하며, 중국 자가발전보일러 시장 공략에 적극 나설 예정이다. 이 제품은 난방·온수는 물론 시간당 20kW~200kW의 전기를 생산할 수 있다. 냉동기와 함께 사용하면 여름철에 냉방기능까지 제공한다.

이밖에도 가스 인프라를 갖추지 못한 지역에서 사용할 수 있는 전기보일러·기름보일러·펠릿보일러·프리미엄 온수매트 등이 전시되며,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접목한 캐스케이드 시스템 등 고효율 난방솔루션이 공개된다.

귀뚜라미 관계자는 “미세먼지를 유발하는 질소산화물의 배출량을 줄이는 콘덴싱보일러에서부터 일반보일러까지 폭넓은 라인업으로 중국의 친환경 보일러 시장의 주도권을 확보해 나갈 계획“이라며 “시장 점유율 확대를 위해 현지 업체와의 사업 제휴·OEM 공급 등 다각적인 전략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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