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스펙스, 오리지널 로고 공모전 디자인 적용한 ‘스니커즈’ 출시

디자인한 대학생에게 상품 판매 로열티 지급

프로스펙스 오리지널 로고 디자인 공모전 대상 오리지널 FF(Fly to Freedom)./제공 = 프로스펙스

프로스펙스는 지난해 12월 전국의 대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한 ‘프로스펙스 오리지널 로고 디자인 공모전’ 수상작 가운데 2 개 디자인을 신제품으로 출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대학생의 창의력 넘치는 현대적 감각을 반영하고 기존에 가지고 있던 오리지널리티에 젊은 에너지를 추가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높은 참여율과 수상작품의 상품화, 인턴십 기회 제공 등의 혜택으로 눈길을 끌었다.

이번에 출시되는 상품은 2가지 스타일의 스니커즈로 ‘오리지널 FF(Fly to Freedom)’와 ‘오리지널 B(Break Frame)’이다.

프로스펙스 오리지널 로고 디자인 공모전 우수상 오리지널 B(Break Frame)./제공 = 프로스펙스

‘오리지널 FF’는 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한 작품으로 자유롭게 비상하는 비행기의 날개 부분을 모티브로해 개성 강한 청춘들의 자유를 표현한 제품이다. ‘오리지널 B’는 우수상 수상작으로 틀을 깨고 나와 성장하는 프로스펙스를 표현한 로고가 사용된 제품이다.

상품은 스니커즈 스타일로 누구나 편하게 신을 수 있도록 IP미드솔(중창)이 사용돼 편안함과 가벼운 착화감을 제공하고 미끄럼을 방지할 수 있도록 러버 아웃솔(바닥창)이 사용됐다.

이번에 출시되는 상품은 이달 25일부터 7 일간 LSN몰과 네이버스토어, 무신사에서 10% 할인 사전예약판매를 진행한다.

한편, 프로스펙스는 상품 판매에 따른 로열티를 로고를 디자인한 대학생에게 지급한다. 또한 이번 공모전에서 당선된 최우수 수상자는 프로스펙스 신발용품기획팀에서 6월부터 약 2 달간의 인턴십을 할 예정이다.

문성준 프로스펙스 대표이사는 “대학생들의 아이디어로 제작된 신제품이 소비자에게도 좋은 반응이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현재 동의대학교와 산학협력을 진행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대학생들과 함께 호흡하며 참신한 아이디어가 발현될 수 있는 기회의 장을 지속적으로 만들도록 노력할 것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