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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NSC 상임위 “김정은-트럼프, 직접 소통 위해 계속 노력”

靑 NSC 상임위 “김정은-트럼프, 직접 소통 위해 계속 노력”

기사승인 2018. 05. 25.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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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용 실장 주재로 NSC 상임위 개최
"판문점 선언 따라 남북관계 개선 노력"
대화하는 정의용과 임종석
임종석 비서실장(오른쪽)이 문재인 대통령과 미국을 방문하고 돌아온 정의용 국가안보실장과 24일 오전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만나 대화하고 있다. / 사진 = 연합뉴스
청와대는 25일 정의용 국가안보실장 주재로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원회를 개최하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직접적인 소통이 필요하다는 점을 확인했다.

NSC 상임위는 전날 트럼프 대통령의 북·미 정상회담 취소 발표 직후 문 대통령이 소집한 긴급 관저 회의에서도 이 같은 뜻을 모은 바 있다.

윤영찬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춘추관 브리핑에서 “상임위원들은 현재 상황을 평가하고, 북·미 정상 간의 직접적인 소통이 필요하다는 점을 확인했으며, 이를 위해 필요한 노력을 계속해 나가기로 했다”고 전했다.

윤 수석은 이어 “상임위원들은 우리 정부가 4·27 판문점 선언에 따라 남북관계 개선 노력을 계속해나가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러한 노력이 북·미 관계 개선 및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 계기를 만드는 데 기여할 것이라는 점에 의견을 같이 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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