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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예원 카톡, 수지 ‘청원지지’에 원스픽쳐 “수지, 본인의 영향력 알고 있었을 것”

양예원 카톡, 수지 ‘청원지지’에 원스픽쳐 “수지, 본인의 영향력 알고 있었을 것”

기사승인 2018. 05. 26. 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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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수지 인스타그램
양예원 카톡 메시지 내용이 화제인 가운데 수지의 '청원지지'와 관련해 원스픽쳐 측의 입장이 눈길을 끈다.

앞서 지난 21일 원스픽처 측은 공식 카페를 통해 "저희 스튜디오 상호가 노출된 국민청원이 올라왔고, 수지 씨는 해당 국민청원에 동의했다. 수지 씨가 동참했다는 소식이 알려지자 청원동의자 수는 1만 명에서 급속도로 늘어 하루 만에 10만 명을 넘고 이틀 뒤에는 17만 명을 넘었다"고 피해 사실을 알렸다.


또한 "수지 씨는 저희 같은 일반인과 다르다고 생각한다. SNS 게시글 하나에도 수십만 명이 클릭하는 수지 씨는 분명 본인의 영향력을 충분히 알고 있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저희 스튜디오 위치와 상호를 그대로 노출하며 불법을 저질렀다고 낙인하고 있는 청원에 동의하고, 나아가 그 사실을 본인의 SNS에 인증하려고 했다면, 최소한의 사실관계는 파악해보고 행동했어야 마땅한 거 아닐까 생각한다"고 밝혔다.

특히 "저희가 이번 사건의 피해자분들이나 수지 씨의 선의를 폄훼하고자 것은 결코 아니다. 경찰조사에도 성실하게 협조하고 피해자분들이 지목한 가해자가 아니라는 확인도 받았다. 수지 씨가 저희에 대한 사과글을 올렸다고 한다. 그러나 사과 한마디에 이 일이 없던 일로 되는 것이냐"고 게재했다.

한편 수지는 SNS를 통해 유튜버 양예원의 성추행 폭로 청와대 국민청원 지지에 동의 사실을 전해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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