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규 IBK투자증권 사장 “중소기업과 더불어 성장하는 정책금융기관 역할 할 것”

김영규 IBK투자증권 사장/제공=IBK투자증권

김영규 IBK투자증권 사장<사진>은 26일 “국내 유일의 공기업계열 증권사로서 자본시장내에서 정책금융기관으로서 역할을 다하고 이를 통해 중소기업과 함께 성장하겠다”고 밝혔다.

김 사장은 26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IBK투자증권 창립 10주년 기념식에서 ‘중소기업과 더불어 성장하는 정책금융의 리더’라는 중장기 비전을 선포했다.

이 자리에서 김 사장은 중소기업의 성장을 위해 “기술력과 성장 가능성이 높은 우수 중소기업에 대한 자체 인증 제도인 IBK베스트챔피언 기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대·중소기업과 대학 등 다자간 시너지를 추구할 계획”이라며 “특화금융상품을 통해 중소기업 성장을 본격적으로 지원하는 동시에 안정적인 수익기반 창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IBK투자증권은 홈쇼핑에 납품하는 중소기업에 납품대금 등을 미리 지급함으로써 유동성을 지원하는 상품인 홈쇼핑 상생펀드도 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