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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민 “북에 속아 한·미동맹 깨고 북핵 그대로면 가만히 있지 않겠다”

유승민 “북에 속아 한·미동맹 깨고 북핵 그대로면 가만히 있지 않겠다”

기사승인 2018. 05. 30. 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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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모두발언하는 유승민
아시아투데이 송의주 기자 = 유승민 바른미래당 공동대표.
유승민 바른미래당 공동대표는 30일 현 정부의 대북정책에 대해 “북핵 문제 해결을 잘한다면 당연히 박수를 쳐주겠지만, 북한에 속고 주한미군이나 내보내고 한·미동맹이나 깨고 북한 핵이 그대로라면 가만히 있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유 대표는 이날 충북 제천시단양군 국회의원 재선거에 출마한 자당 후보의 선거사무소 개소식에서 이같이 언급했다.

그는 “지금 언론에 보면 온통 김정은 위원장과 트럼프 대통령 이야기 밖에 나오지 않는다”며 “북·미 정상회담 이슈가 지방선거를 완전히 가려서 민생 부분이 안 보인다”고 했다.

유 공동 대표는 또 “먹고사는 문제, 우리 아이들 키우는 문제 이런 것들이 365일 국민을 괴롭히는 것”이라고 꼬집었다. 이어 “우리 당은 경제 전문가들이 많다”며 “현 정부를 견제하는 야당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도와달라”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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