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HUG, 카자흐스탄 보증기관에 주택분양보증 실무 전수

HUG, 카자흐스탄 보증기관에 주택분양보증 실무 전수

기사승인 2018. 06. 05. 17:08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180605 사진
왼쪽부터 주마쇼프 HGF 사장, 아이다르 Baiterek 사장, 김대식 駐카자흐스탄 대한민국 대사, 이재광 HUG 사장./제공=HUG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카자흐스탄과 주택보증 업무를 교류한다.

HUG는 지난달 30일 카자흐스탄 수도 아스타나시에서 국영회사 바이테렉(Baiterek)과 주택보증기금(HGF)을 방문해 주택보증업무 교류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이에 따라 양국은 주택보증제도 분야의 지식과 경험 공유, 교육프로그램 및 전문가 교류협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이번 방문은 지난 4월 한국을 방문한 카자흐스탄 HGF 주마쇼프 사장의 초청에 따라 이뤄졌다.

카자흐스탄 정부는 한국의 분양보증제도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 왔다.

한국을 모델로 삼아 2016년 4월 선분양제도를 법제화하고 같은 해 10월 HGF를 설립했다. 또한 현재 10개 주택건설 사업장에 분양보증이 발급되는 등 분양보증제도가 본격적으로 확산되는 단계다.

이재광 HUG 사장은 “카자흐스탄은 한국의 분양보증제도를 적극적으로 전수받아 전담기관을 설립한 최초의 국가이며, 세계적인 모범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앞으로 한국의 HUG와 카자흐스탄 HGF 간에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협력이 이뤄질 수 있도록 교류를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