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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무오찬 끝 트럼프 “많은 진전, 훌륭한 회담이었다. 서명할 것”

업무오찬 끝 트럼프 “많은 진전, 훌륭한 회담이었다. 서명할 것”

기사승인 2018. 06. 12.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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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역 없이 김정은 위원장과 수분 산책
김여정과도 대화...공동선언문 서명 준비하는듯
Trump Kim Summit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12일 오후 싱가포르 카펠라 호텔에서 업무오찬을 마친 후 통역을 배석하지 않고 산책을 하면서 기자단에게 다가오고 있다./사진=AP=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2일 미·북 정상회담 성과와 관련, “많은 진전이 있었다. 누가 생각한 것보다 훌륭한 회담이었다”며 “지금부터 우리가 서명할 것”이라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12시 35분경 업무오찬을 마친 후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통역을 배석하지 않고 수분 산책을 하면서 기자단에 다가와 이같이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산책에 앞서 김여정 제1부부장과 짧게 대화를 하기도 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의 전용차를 열어 김 위원장에게 보이기도 했다.

이후 12시 40분경 악수를 교환한 후 별도의 룸으로 향했다. 이후 만나 공동선언문에 서명을 할 것으로 보인다.

업무오찬은 이날 오전 11시 30분경부터 1시간 정도 진행됐다.

단독 정상회담은 38분, 확대 회담은 100분 정도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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