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밥블레스유’ 이영자 “‘전참시’에 이어 또 먹방? 완전히 다르다”

‘밥블레스유’ 이영자 “‘전참시’에 이어 또 먹방? 완전히 다르다”

기사승인 2018. 06. 18. 15:40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밥블레스유' 이영자 /사진=김현우 기자

 '밥블레스유' 이영자가 '전참시'와는 다른 먹방이 될 것이라고 예고했다.


18일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는 올리브 '밥블레스유' 제작발표회가 열려 최화정, 이영자, 송은이, 김숙, 황인영 PD가 참석했다.


이날 이영자는 MBC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에서도 먹방을 선보이고 있는 가운데 "원래 '전참시'에서는 먹방을 하려고 한 게 아니라 진짜 스케줄을 하면서 삼시세끼를 챙겨먹는 거다. 매니저한테 음식을 추천해주다 보니 그게 많은 분들께 호응을 받았던 것"이라고 말했다.


이영자는 "'전참시'는 제가 같이 일하는 식구한테 권해주는 음식이 중점이다. '밥블레스유'는 친구들과 같이 즐겁게 밥을 먹으면서 그 고민에 맞는 음식을 추천해주는 거다"라며 "차별이라면 프로그램 이름이 조금 다른 거?"라고 말해 웃음을 줬다.


이어 "'전참시'는 대놓고 먹방은 아니다. 일상을 팔로우하다 보니 매일 밥을 먹는게 나오는 것이었고 대부분 우리 매니저랑 먹는 건 정해져있다. 가성비 대비 해서 정말 맛있는, 한끼를 잘 먹을 수 있는 음식을 매니저에게 추천한다. 하지만 '밥블레스유'는 즐거운 사람들끼리 먹는 거다. 가격과 상관없이 그때그떄 맞는 걸 먹는다. 그런 차이가 있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전참시'를 함께 출연하고 있는 송은이는 "'전참시'는 매니저와 출연자와의 일상을 들여다보는 재미포인트의 시작이다. 일상에서 먹는 게 빠질 순 없으니까 그것이 두드러졌다면 '밥블레스유'는 본격적인 먹방이고 고민에 맞는, 살면서 이런 거 먹었을 때 세상의 고민을 다 잊어라 하는 게 테마다"라고 덧붙였다.


황 PD는 "첫 촬영을 진행하면서 놀랐던 건 애초부터 먹방이라는 이야기를 안 했다. 당연히 먹으면서 하는 이야기, 어떻게 먹어야 일상이 즐거워지나 하는 것이지만 언니들이 맛있게 먹는 만큼 토크도 맛있게 한다. 아무리 사소한 사연이라도 애정을 갖고 상상하고 분석하는 모습이 프로그램에서 굉장히 중요한 부분이 될 것 같다. 푸드토크에 방점이 찍힌다"고 예고했다.


한편 '밥블레스유'는 올리브와 2049 여성들의 절대적 지지를 받고 있는 팟캐스트 '송은이, 김숙의 비밀보장'의 컬래버레이션으로 전국에서 배달된 '애매하고 사소한 생활 밀착형 고민'들을 언니들만의 방식으로 함께 공감하고 '맞춤형 음식'으로 위로해주는 신개념 푸드테라Pick '먹부림+고민풀이'쇼다. 


오는 21일 오후 9시 첫 방송.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