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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권 VAR, 숨막혔던 당시 언급 “빌고 또 빌어…노이어가 앞으로 나오면서 공 맞고 들어가”

김영권 VAR, 숨막혔던 당시 언급 “빌고 또 빌어…노이어가 앞으로 나오면서 공 맞고 들어가”

기사승인 2018. 06. 28.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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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김영권 선수가 한국 독일전 하이라이트의 하나인 VAR 당시를 언급하며 소감을 남겼다.

27일 경기 종료 후 김영권은 믹스트존에서 “사실 성적은 만족스럽지 않다. 조별리그에서 탈락했기 때문에 반성해야 한다. 앞으로도 월드컵에서 도전을 이어갈텐데 조별리그를 통과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팬들이 응원을 굉장히 열심히 해주신 것 같다. 한국에서도 늦게까지 응원을 해주셨다. 선수들도 팬들의 응원을 받고, 항상 소식을 전해 듣는데 하나가 돼서 경기에 나갔던 것이 비결인 것 같다”고 말했다.


특히 김영권은 VAR 판정 당시를 떠올리며 "제발 골이길 빌고 또 빌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우리가 한골을 넣으면 독일 선수들이 급해지기 때문에 이 골이 인정받으면, 좋은 상황으로 흘러갈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다. 한 번 잡고 때렸는데, 그 사이에 노이어 골키퍼가 앞으로 나오면서 공이 맞고 들어갔다. 그래서 다행인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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