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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영, JYP 신사옥 이사에 남긴 편지 “정말 고마웠어 잊지 않을게”

박진영, JYP 신사옥 이사에 남긴 편지 “정말 고마웠어 잊지 않을게”

기사승인 2018. 07. 04. 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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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박진영 인스타그램
박진영이 JYP 청담사옥을 떠나며 남긴 마지막 편지를 공개했다.

3일 박진영은 인스타그램에 "다들 지난 주에 신사옥으로 이사를 갔는데 나만 하던 작업이 있어 너와 단 둘이 남았구나. 이제 나도 떠나... 17년 전 처음 널 봤을 때 넌 세상에서 가장 크고 멋진 건물이었는데 이제 이사를 가야한다는 게 믿기지가 않네"라는 글을 게시했다.


이어 "그동안 정말 고마웠어"라며 "네 안에서 땀 흘리고, 웃고 울며 꿈 꿀 수 있게 해줘서.덕분에 너에게서 세상을 즐겁게 해준 스타들이 많이 탄생했고 또 네가 다 품을 수 없을만큼 식구들도 불어났어. 그리고 무엇보다도 철 없던 내가 들어가서 철이 좀 들어서 나오는 것 같아"라고 고마움을 표했다.


또한 "참 발길이 안 떨어지네...휴...정말 고마웠어. 잊지 않을께... To. JYP Cheongdam Center"라며 아쉬운 마음을 전했다.


한편 JYP엔터테인먼트가 매입한 신사옥 부지는 10층 건물을 포함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본래 '윤선생 영어교실'로 유명한 이이씨엘리트가 소유하던 곳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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