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용 84㎡ 경쟁률 49.6대 1로 최고
9월초 2단지 394가구,4단지 297가구 예정
| clip20180704090417 | 0 | 구로구 항동3단지 위치도./제공=SH공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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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가 공급한 구로구 항동 공공주택지구 3단지 분양주택이 평균 16.4대1로 1순위 마감했다.
SH공사는 지난 2일 항동 공공주택지구 3단지 164가구 모집에 2691명이 몰려 평균 16.4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4일 밝혔다.
특히 전용면적 84㎡의 경우 49.6대1로 최고 경쟁률을 보였다.
서울 서남권 대규모 택지개발지구로 지구 중심부에 위치한 항동지구 3단지는 유치원 및 초·중학교 예정부지와 근린생활시설 등 편의시설 예정부지가 가깝고, 근린공원과 푸른수목원, 역곡천 등 녹지가 풍부하다.
서울지역 3억원대 아파트라는 점도 수요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전용 59㎡와 74㎡의 평균 분양가격은 각각 3억6040만원, 3억9242만원으로 4억원을 넘지 않았다.
최고 경쟁률을 기록한 전용 84㎡는 평균 4억2261만원으로 항동지구내 민간건설사의 평균 분양가격 대비 10% 이상 낮은 금액이다.
SH공사는 오는 9월 초 항동지구 2단지와 4단지를 분양공급할 예정이다.
2단지는 646가구로 일반 분양은 394가구(전용 59㎡ 195가구, 전용 74㎡132가구, 전용 84㎡ 67가구)다. 4단지는 297가구로 분양 190가구 전량 59㎡로 지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