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삼성물산 패션부문 띠어리, 한남동 플래그십 스토어 오픈

삼성물산 패션부문 띠어리, 한남동 플래그십 스토어 오픈

기사승인 2018. 07. 04. 09:59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띠
띠어리 한남동 플래그십 스토어 외관/사진=삼성물산 패션부문
삼성물산 패션부문이 운영하는 뉴욕 컨템포러리 브랜드 띠어리는 서울 용산구 한남동에 플래그십 스토어를 오픈했다고 4일 밝혔다.

띠어리는 트렌디하고 젊은 이미지가 강한 한남동에 새로운 ‘잇(It) 플레이스’를 마련, 고객들과의 다각적인 커뮤니케이션과 상품 체험기회를 강화하고 브랜드 가치를 높인다는 방침이다.

띠어리 한남 플래그십 스토어는 지하 1층부터 지상 4층까지 총 743㎡(약 225평) 규모로, 패션과 음악·카페까지 함께 즐길 수 있다. 뉴욕 띠어리 본사에서 실내 인테리어를 설계하고, 외부 파사드는 촉망 받는 건축가인 ‘사무소 효자동’의 서승모 소장이 담당했다.

지상 1층에서는 트렌디한 남·여성 캐주얼과 데님뿐만 아니라 시크한 스타일에 젊은 감성을 담은 ‘띠어리 2.0’ 라인을 판매하며, 공간상의 제약으로 보여주지 못했던 다양한 컬렉션도 선보인다.

지하 1층에는 남·여성 정장·신발·가방 등 컬렉션과 고객 라운지를 별도로 구성했다.

2층과 3층에는 아이리버가 운영하는 100석 규모의 공연장 ‘스트라디움’을 설치해 클래식·재즈 등 음악을 자유롭게 감상할 수 있도록 했다.

띠어리는 아이리버와의 협업을 통해 영화·음악·공연뿐만 아니라 전문가의 강연·멘토링 프로그램도 준비해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4층은 스티븐 스미스의 팝업 카페를 운영하며, 아이리버의 전문 오디오 플레이어 아스텔앤컨의 청음이 가능한 공간으로 구성됐다.

박영미 띠어리 팀장은 “다양한 라이프 스타일을 추구하는 젊은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고자 다각적인 접근을 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