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RTKO63_201807041000]07_ko | 0 | 제7호 태풍 쁘라삐룬 예상 이동경로. /제공=기상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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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호 태풍 쁘라삐룬(PRAPIROON)이 동해상으로 이동 중인 가운데 강원영동 등 일부 지역에 오전까지 강풍을 동반한 비가 내리고 있다.
4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기준 태풍 쁘라삐룬은 독도 약 50km 인근 해상에서 시속 52km로 북동진 중이다.
이 영향으로 인해 동해안 지역을 중심으로 많은 양의 비가 내리고 있다.
지역별 하루 강수량은 삼척 143.0㎜, 동해 69.0㎜, 강릉 옥계 35.5㎜ 등이다.
기상청은 오늘 오전까지 강원영동 태풍의 영향을 받아 비가 내리고 강한 바람의 영향을 계속 받을 것으로 내다봤다.
기상청 관계자는 “경북 동해안과 강원영동 지역은 오전까지 비가 내릴 것”이라며 “중부내륙과 경북지역은 대기불안정에 의해 오후부터 밤 사이 천둥과 번개를 동반한 소나기가 내릴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어 “경기동부, 강원남부, 경북북부는 5일 새벽까지 비가 내릴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