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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올스타 10명 배출...올스타전 선수 명단 확정

두산, 올스타 10명 배출...올스타전 선수 명단 확정

기사승인 2018. 07. 05.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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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베어스 포수 양의지 /사진=연합
두산 베어스가 KBO리그 프로야구 10개 구단 가운데 가장 많은 10명의 올스타를 배출했다.

KBO는 5일 드림-나눔 올스타전에 나설 감독 추천선수 24명을 5일 확정·발표했다. 이로써 지난 2일 공개된 각 팀 ‘베스트12’ 명단을 포함, 올스타전에 나설 총 48명의 선수가 모두 결정됐다. 올스타전은 14일 울산 문수구장에서 열린다.

구단 중에선 두산 베어스가 가장 많은 총 10명의 선수가 올스타전에 참가한다. 드림 올스타 소속으로 투수 세스 후랭코프·조시 린드블럼·박치국·함덕주, 포수 양의지, 2루수 오재원, 유격수 김재호, 외야수 김재환·박건우, 지명타자 최주환 등이다.

KBO 올스타전 ‘베스트 12’ 투표(팬+선수단)에서 무려 9명이나 뽑혔다. 투표는 4일부터 6월 29일까지 26일간 KBO 홈페이지와 KBO 공식 앱, KBO STATS 앱에서 동시에 진행됐으며 감독·코치·선수를 대상으로 하는 선수단 투표는 6월 21일 경기가 열린 5개 구장에서 실시됐다.

이어 LG가 8명, 한화 7명, SK와 롯데가 4명씩을 올스타전에 내보낸다. 삼성, kt, KIA, 넥센, NC 선수는 3명씩이다.

나눔 올스타를 이끄는 김기태 KIA 타이거즈 감독은 이날 김윤동, 김민식(이상 KIA), 이민호, 박민우, 나성범(이상 NC), 김지용, 정찬헌(이상 LG), 이보근, 김하성(이상 넥센), 키버스 샘슨, 최재훈, 이용규(이상 한화)를 감독 추천 선수로 택했다.

또 드림 올스타를 지휘하는 김태형 두산 베어스 감독은 후랭코프를 비롯해 진명호, 나종덕(이상 롯데), 앙헬 산체스, 이재원, 김성현(이상 SK), 장필준, 이원석, 구자욱(이상 삼성), 금민철, 김재윤, 강백호(이상 kt)를 추천선수로 뽑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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