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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절한 프리뷰] ‘어바웃타임’ 이성경, 불길한 징조 포착…어떤 결말 맞나

[친절한 프리뷰] ‘어바웃타임’ 이성경, 불길한 징조 포착…어떤 결말 맞나

기사승인 2018. 07. 10.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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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바웃타임

 '어바웃타임' 이성경의 불길한 징조가 발견돼 결말에 궁금증을 모은다.


10일 방송될 tvN 월화드라마 '멈추고 싶은 순간' 어바웃타임' 마지막 회에서는 불길한 예감에 휩싸이는 최미카(이성경)의 모습이 그려진다.


앞서 최미카는 이도하(이상윤)와 로맨틱한 하룻밤을 보낸 후 자신의 수명시계가 전에 없이 빠른 속도로 늘어나자 충격을 받는 모습을 보여, 결말에 관한 궁금증을 폭발시켰다.


이와 관련 최미카가 길을 건너던 중 불길한 예감에 휩싸이는 현장이 공개됐다. 화려했던 뮤지컬 배우의 모습은 온데간데없이, 양 갈래 머리에 수수한 차림으로 횡단보도를 건너던 최미카가 끊어진 비닐봉투로 인해 당황하는 장면. 차도 위에 잔뜩 흐트러진 야채를 정신없이 줍던 최미카는 자신의 수명시계를 확인한 후 또 한 번 화들짝 놀라며, '멘붕'에 빠진 모습을 드러낸다.


무엇보다 최미카는 지난 10회 방송에서 자신의 횡단보도 앞 '모진 결별' 선언 이후 이도하가 길거리에 쓰러지는 모습을 목격해 큰 충격을 받았던 상황. 최미카가 '트라우마'를 갖게 된 횡단보도에서 새로운 비극의 복선을 발견, '새드'의 최후를 맞을 지, 아니면 '해피'의 결론을 안을 지 궁금증이 모인다. 


그런가하면 뜨거운 햇살이 작렬하는 초여름 한낮에 진행된 촬영에서, 햇살을 피하며 장난스러운 표정을 짓던 이성경은 카메라가 돌아가자 금세 우수에 가득 찬 눈으로 변신, 얼마 남지 않은 시한부 인생에 대한 복잡한 심경을 표현했다. 더욱이 차도에 떨어진 감자를 줍던 도중 수명시계를 확인하게 된 이성경은 직후 손과 입을 덜덜 떨며 누군가에게 전화를 거는 모습으로, 극도로 다급한 상황을 실감나게 표현해냈다. 


제작진 측은 "10일(오늘) 방송되는 '멈추고 싶은 순간: 어바웃타임' 최종회를 통해 시청자들이 상상도 못할 '반전'이 기다리고 있다"며 "반전의 서막을 알리는 해당 장면을 비롯해, ‘멈추고 싶은 순간: 어바웃타임’의 비밀이 밝혀지는 만큼 마지막까지 긴장을 늦추지 말아 달라"고 전했다.


10일 오후 9시 3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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