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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엔씨에너지, 2분기 호실적 전망…목표가↑”

“지엔씨에너지, 2분기 호실적 전망…목표가↑”

기사승인 2018. 07. 10. 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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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증권은 10일 지엔씨에너지에 대해 2분기 호실적이 전망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를 80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지엔씨에너지 2분기 실적은 연결 기준 매출액 332 억원, 영업이익 27.2 억원, 지배주주순이익 23 억원으로 전망된다. 별도기준으로도 2분기 실적은 30% 이상 성장할 것이란 분석이다.

서충우 SK증권 연구원은 “비상발전기 부문의 실적 성장세가 두드러지는데, 이는 상대적으로 단가 및 수익성이 높은 IDC(인터넷데이터센터) 향 및 해외 플랜트향 수주증가가 기여도가 높다는 판단”이라며 “4차 산업혁명에 따른 데이터량 증가로 인해 IDC에 대한 수요가 더욱 높아지고 있다는 점은 향후에도 지엔씨에너지에 매우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설명했다.

서 연구원은 “바이오가스 발전부문도 지속적으로 확장세에 있다”며 “현재 여수(300KW) 발전소가 시험운전중에 있으며 이달 중순부터 정상가동이 가능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그는 “지난해 11월에 인수한 코텍엔지니어링도 실적이 성장하고 있는 상황으로 추정된다”며 “현재 수주 상황을 감안시 올해 매출액 300억원 달성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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