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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 해피해피 캠페인 전개…“폭염피해 예방 대국민 소통”

기상청, 해피해피 캠페인 전개…“폭염피해 예방 대국민 소통”

기사승인 2018. 07. 17.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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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보건공단·밥상공동체 연탄은행·농심과 공동으로 실시
[기상청]2017 폭염 캠페인2
지난해 실시한 해피해피 캠페인을 통해 방문했던 캠페인 관계자가 취약계층에 생수와 홍보물 등을 배포하고 있는 모습. /제공=기상청
기상청은 안전보건공단·밥상공동체 연탄은행·농심과 공동으로 폭염 피해 예방을 위한 ‘해피해피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해피해피 캠페인은 ‘폭염에 해를 피하면 시원한 행복이 찾아온다’는 의미로 지난 2016년 처음 시작한 국민 참여형 행사로 올해 ‘폭염에 좋은 물, 그늘, 휴식’이란 주제로 전개 중이다.

캠페인은 노인, 영·유아, 장애인, 주거 취약층, 산업현장 근로자 등 온열질환 취약계층을 중심으로 폭염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관련 정보와 행동요령을 알리고 참여·협력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온라인과 방송 등을 통한 홍보, 대응요령 확산 현장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이달부터 내달까지 서울·인천·부산·광주·대구·대전·강릉·전북 전주·경북 포항 등 전국 9개 지역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생수와 홍보물을 배부, 폭염 정보 활용법과 행동요령 확산에 적극 나서고 있다.

남재철 기상청장은 “지구온난화로 매년 폭염이 잦아지고 있어 재난정보 접근이 어려운 취약계층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더욱 중요한 시기”라며 “앞으로도 관계부처, 지역사회, 기업 등 민관협력을 강화해 폭염피해 예방을 위한 대국민 소통에 앞장 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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