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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하나투어, 하반기 실적 개선 전망에 강세

[특징주]하나투어, 하반기 실적 개선 전망에 강세

기사승인 2018. 07. 18.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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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투어가 하반기 본업부문의 실적개선 전망에 강세다.

오전 9시 32분 현재 하나투어는 전거래일대비 4.53% 오른 8만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하나투어가 강세를 보이는데는 하반기 이익개선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김수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이날 “하나투어의 2분기 매출액 및 영업이익은 1934억원, 82억원으로 각각 전년보다 18.9%, 69.1% 증가할 전망”이라며 “전년도 두 차례 황금연휴에 따른 역기저 및 지방선거, 월드컵 등 국내외 이벤트에 따른 관심 분산은 여행 수요 둔화 및 예약 행위 자체의 일시적 공백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향후 3개월 예약률(7/1 기준)은 4.6%, 12.0%, 2.3%로 단거리 비중 높은 특성상 휴가시즌(7~8월) 직후 또는 9월 당월 예약 유입이 가속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전년과 달리 추석이 3분기에 온전히 반영되면서 패키지 송출객이 14% 성장 예상하며 시점 차이에 따른 기저효과 더해지며 이익 개선세로 전환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김 연구원은 “4분기는 온전한 비수기로 구분되면서 가격 민감도 높은 인센티브 패키지 수요 회복이 예상된다”며 “본사 영업이익은 상반기 193억원, 하반기 242억원으로 전망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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