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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수협은행, 상반기 순이익 1640억…전년比 37.1% ↑

Sh수협은행, 상반기 순이익 1640억…전년比 37.1% ↑

기사승인 2018. 07. 23.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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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빈_은행장_프리젠테이션_(3)
‘2018년 제3차 전국영업점장 경영전략회의’에 참석한 이동빈 Sh수협은행장이 직접 프리젠터로 나서 상반기 경영성과와 하반기 경영전략을 설명하고 있다/제공=Sh수협은행
Sh수협은행은 상반기 세전 당기순이익이 1640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37.1% 증가했다고 23일 밝혔다.

Sh수협은행은 전국 130개 영업점에서 개인예금, 소매대출금 등 리테일 중심의 안정적 자산확대와 신탁, 방카, 펀드 등 비이자사업 확대를 중점 추진해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대비 452억원 증가했다.

이와 함께 대출자산에 대한 리스크관리 강화로 은행의 대표적인 건전성 지표인 고정이하여신비율이 전년말(0.90%) 대비 0.18%p 하락한 0.72%로 개선됐다.

Sh수협은행 관계자는 이같은 경영실적에 대해 “지난해 10월 25일 이동빈 은행장 취임 이후,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리테일 중심의 고객기반 확대와 내실경영이 성과를 거두고 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갖는다”고 설명했다.

한편 Sh수협은행은 지난 20일 서울 송파구 롯데호텔월드 크리스탈볼룸에서 이같은 성과 달성의 의미와 하반기 경영전략을 공유하는 ‘2018년 제3차 전국영업점장 경영전략회의’를 개최했다.

이동빈 행장을 비롯한 임원과 광역·지역금융본부장, 전국영업점장, 책임자 등 약 400여명이 참석한 이날 회의에서는 하반기 정기인사에 따른 승진자 사령장 수여식 및 상반기 우수영업점, 우수직원에 대한 시포상이 진행됐다.

이 행장은 하반기 중점추진사항으로 종합마케팅 역량 강화를 강조하며 △‘찾아가는’ 개인마케팅 △‘함께 뛰는’ 기업마케팅 △‘선제적’ 리스크관리 등에 모든 역량을 집중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 행장은 “지난 상반기, 고객기반 확대와 디지털금융 경쟁력 강화 등 질적 성장을 통해 할 수 있다는 자신감과 우리가 가진 역량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하반기에도 전 직원이 ‘한마음 한뜻’으로 함께 뛰는 마케팅을 펼쳐 ‘중견은행 일등은행’이라는 우리의 비전을 실현해 나아가자”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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