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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회 맞은 서울튜티앙상블 ‘休 콘서트’

100회 맞은 서울튜티앙상블 ‘休 콘서트’

기사승인 2018. 07. 26.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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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 북카페 '산 다미아노'서 9년간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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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월 첫째 주 수요일 저녁이면 공연장으로 변신하는 정동의 북카페 ‘산 다미아노’.

그 자리를 9년째 굳건히 지키고 있는 서울튜티앙상블의 ‘休(휴) 콘서트 시리즈’가 오는 8월 1일 100회를 맞이한다.

이번 100회 기념 공연에서는 매년 8월에 정기적으로 출연하는 시각장애 직장인 밴드 ‘플라마’가 본인들의 자작곡뿐 아니라 관객이 쉽게 따라 부르고 즐길 수 있는 커버곡 등으로 풍성한 공연을 선보인다.

또한 장애청소년 음악가 김동호(피아노), 양지우(피아노), 임선균(플룻), 한승원(첼로)과 서울튜티앙상블 단원 양일모(테너), 손승혜(피아노), 이자원(아코디언) 등이 특별출연해 축하 연주를 들려준다.

이번 공연은 2010년부터 현재까지 매월 객석 한 편에서 자리를 함께하며 버팀목이 되어준 이동준 성균관대학교 명예교수의 축시로 문을 연다. 이동준 교수는 성균관대학교 한국철학과 교수, 한림대학교 태동고전교육원장 겸 태동고전연구소장, 율곡학연구소장 등을 역임한 바 있다.

한편 서울튜티앙상블의 ‘휴 콘서트 시리즈’는 클래식부터 국악, 재즈, 가요, 퓨전 등 다양한 음악을 편안하게 들으며 삶의 여유를 찾을 수 있게 하는 공연이다. 연령에 제한 없이 무료로 누구나 즐길 수 있다. 2010년 3월 3일 첫 공연을 개최한 이래 9년 간 마니아층을 형성하며 지속적인 공연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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