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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 제20회 한여름 밤의 축제’...북천에서 펼치는 시원한 잔치

상주시, 제20회 한여름 밤의 축제’...북천에서 펼치는 시원한 잔치

기사승인 2018. 07. 27.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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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7-29일 3일간 북천시민공원 야외음악당서 축제 펼쳐져 -
한여름밤의 축제 (1)
지난해 한여름밤의 축제/제공=상주시
경북 상주시가 본격적인 여름방학과 휴가철을 맞아 ‘제20회 한여름 밤의 축제’를 북천시민공원에서 27~29일 3일간 저녁 8시부터 10시까지 진행한다.

27일 상주시에 따르면 시가 주최하고 한국예총상주지회와 법무부 법사랑위원 상주지구연합회, 상주경찰서인권위원회, 상주로타리클럽 주관으로 펼쳐지는 이번축제는 ‘청소년과 함께하는 밤’ ‘여름밤의 꿈 라이브공연’ ‘시민노래자랑’ 등 다채롭게 진행될 예정이다.

첫날 공연은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의 끼와 재치를 겨루는 ‘청소년과 함께하는 밤’으로 지난 14일 상주문화회관에서 예선을 거친 결과 본선에 오른 17개팀이 댄스·가요·그룹사운드 등 경연대회를 펼친다.

28일에는 상주 출신 유명 기타리스트 최희선과 김종서, 진시몬, 락밴드무당(최우섭), 요요미 등 유명가수를 초청해 ‘ 여름밤의 꿈 라이브 공연’을 펼친다. 마지막 날인 29일은 각 읍면동에서 참가신청을 받아 예심을 통과한 22명의 노래와 장기를 뽐낼 수 있는 ‘시민노래자랑대회’가 열린다.

황천모 시장은 “이번 축제는 남녀노소 모두가 즐기고 관람할 수 있는 축제로서 여름 휴가철을 맞아 가족과 함께 보낼 수 있는 건전한 여가선용의 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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