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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총리, 폭염 취약계층 돌봄 종사자 초청 격려 오찬

이낙연 총리, 폭염 취약계층 돌봄 종사자 초청 격려 오찬

기사승인 2018. 08. 03.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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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되는 폭염, 정부 대책 이행 역할 중요"
이낙연 총리, 폭염 취약계층 돌봄 관계자들과 함께
이낙연 국무총리가 3일 서울 삼청동 총리공관에서 열린 폭염 취약계층 돌봄 관계자 격려 오찬에서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연합
이낙연 국무총리는 3일 폭염 취약계층 돌봄 종사자들을 삼청동 총리공관으로 초청해 오찬을 함께 했다.

살인적인 폭염으로 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홀몸 어르신과 노숙인, 쪽방 주민 등 취약계층의 건강 보호와 복지 향상에 애쓰는 사회복지 분야 종사자들을 초대해 업무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자리를 마련했다는 게 총리실의 설명이다.

이 총리는 이 자리에서 “지속되는 폭염에 대응하기 위해 정부가 추진 중인 대책이 제대로 효과를 거두려면 현장에서 직접 대책을 이행하는 취약계층 돌봄 종사자들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참석자들은 취약계층 돌봄 업무와 관련한 서로의 경험을 나누고 현장에서 느낀 애로사항과 정책 개선을 위한 아이디어 등을 제안하기도 했다.

기상 관측이래 최고기온을 갈아치우며 폭염이 계속되자, 이 총리는 낮시간대 공공부문 건설작업 중지와 전력 수급 대책 등을 지시한 바 있다. 이 총리는 앞서 지난달 31일 경기 화성시에 있는 농촌 가구를 방문해 축산농가 현장의 폭염 대비 상황을 점검했고, 지난 1일에는 서울중앙우체국을 방문해 집배원들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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