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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아이파크, 8일 울산 현대와 FA컵 일전…지난해 패배 설욕한다

부산 아이파크, 8일 울산 현대와 FA컵 일전…지난해 패배 설욕한다

기사승인 2018. 08. 07. 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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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경기장 이벤트도 열려
부산아이파크
K리그2 부산아이파크가 오는 8일 오후 7시 부산 구덕운동장에서 울산 현대와 ‘2018 KEB하나은행 FA CUP’ 16강 일전을 치른다.

부산아이파크는 지난해 FA CUP 결승에서 울산현대와 맞붙은 적이 있다. 홈에서 열린 1차전을 1대 2로 내준 뒤 2차전에서는 0대 0 무승부를 기록해 FA CUP 우승을 아쉽게 넘겨준 바 있어 이번 16강 대결에서 설욕을 준비하고 있다.

K리그2에서 승점 34점으로 3위에 올라 있는 부산아이파크는 최근 3경기에서 2승 1무로 좋은 흐름을 이어 오고 있다. 안산그리너스FC, FC안양과 아산무궁화축구단을 차례로 상대하며 3경기에서 5득점 3실점을 기록했다. 최근 3경기 중 2경기에서 무실점 경기를 치렀다.

컨디션을 끌어 올린 부산의 공격수들도 울산현대의 골문을 정조준하고 있다. K리그2에서 6골로 득점 순위 6위에 오른 K리그 최초 3경기 연속 해트트릭 기록자 고경민 선수, 지난 아산과의 K리그2 경기에서 후반 28분까지 좋은 컨디션으로 활약한 최승인 선수, 미드필드에서 팀을 전체적으로 조율하고 있는 브라질 출신 호물로 선수가 울산전을 기다리고 있다.

최윤겸 부산아이파크 감독은 “작년에 FA CUP 우승 문턱까지 가서 우승컵을 아깝게 놓쳤다. 7일 동안 3경기를 하는 힘든 일정이지만 어렵게 16강에 올라온 만큼 좋은 결과를 만들겠다”며 “작년에 놓친 우승의 아쉬움을 잊을 수 있는 결과를 가져오겠다”고 밝혔다.

한편 부산아이파크는 이날 경기장을 찾는 팬들을 위해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했다.

K리그 최초 3년 연속 해트트릭을 기록한 고경민 선수가 폭염에 지친 팬들을 위해 ‘고경민이 쏜다’ 이벤트로 여름보양식 피로회복제 장어엑기스 분말가루 맛장생 (맛있는 장어와 생강)을 총 10명에게 추첨을 통해 제공한다.

또 홈 경기 입장객을 대상으로 에어부산에서 제공하는 국내선 항공권을 추첨(1명)을 통해, 프리미엄 보트 패키지를 타고 해운대와 광안리 바다를 자유롭게 누빌 수 있는 보트앤에서 제공하는 보트 승선권(2명)을 제공한다.

이 밖에 휴가도 챙기고 건강도 챙기는 건강한 친구에서 제공하는 신체 밸런스를 키워주는 밸런스볼 (2명), 부산관광공사 부산시티투어를 타고 부산을 마음껏 여행할 수 있는 부산시티투어 탑승권(4명)도 준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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