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한국장학재단, 취약 계층 학생 대상 ‘꿈사다리 교육캠프’ 개최

교육부와 한국장학재단은 교육 취약 계층의 학생들에게 진로 탐색, 문화 체험 등 학교 밖의 풍부한 교육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제1회 꿈사다리 교육캠프’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날부터 18일까지 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에서 꿈사다리장학제도 장학생 250명을 대상으로 진행될 캠프에서 개그우먼 박지선씨는 ‘꿈과 열정’을 주제로 특별 강연을 할 예정이다.

또 강레오 셰프는 ‘요리를 통해 배우는 re-new mind’를 주제로, 이승재 영화평론가는 ‘영화로 보는 미친 상상력’을 주제로 한 토크콘서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꿈사다리장학제도는 학업의지가 높고 성장 잠재력을 가진 저소득층 학생들을 선발해 우수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학교 추천 및 시·도교육청 선발 절차 등을 거쳐 지원 대상자를 선발한다.

설세훈 교육부 교육복지정책국장은 “이번 캠프를 통해 학생들이 국가가 지원하는 1기 꿈사다리 장학생으로서의 유대감과 자긍심을 갖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우수인재로 성장해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