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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원셀론텍·에쓰씨엔지니어링, ‘RMS 글로벌 비전 2028’ 발표

세원셀론텍·에쓰씨엔지니어링, ‘RMS 글로벌 비전 2028’ 발표

기사승인 2018. 08. 20.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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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톱 5 재생의료 리더 도약 … '재생의료시스템혁신센터'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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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원셀론텍과 에쓰씨엔지니어링이 재생의료시스템(RMS) 글로벌 톱 5 도약을 위해 재생의료시스템혁신센터를 20일 출범했다. 이를 통해 RMS사업을 체계화 해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핵심역량을 결집하겠다는 복안이다.

세원셀론텍은 이날 이같은 내용의 ‘RMS 글로벌 비전 2028’을 발표했다. 이날 세원셀론텍과 에쓰씨엔지니어링은 서울 성수동에 설립한 캠프에서 재생의료사업의 혁신 성장 도모 및 글로벌 위상 강화를 목표로 한 향후 10년의 청사진을 제시하고, RMS의 새로운 통합 BI를 알리는 선포식을 가졌다.

이날 선포된 재생의료시스템혁신센터의 비전은 ‘RMS 글로벌 비전 2028’이다. ‘RMS 글로벌 비전 2028’은 △세계 48개국에 등록된 46건의 국내외 특허 및 실용신안 등 1996년부터 축적된 재생의료 원천기술 △이를 산업화 단계로 끌어올린 선진 제품화 기술 △1971년 이래 다져온 바이오엔지니어링 기술 및 경험을 토대로 △효율적인 제품개발 촉진 △혁신적인 글로벌 시장 진입 시스템 완성 △연구개발(R&D) 파이프라인 강화 및 신사업 창출을 이뤄내 2028년에 세계 재생의료시장에서 ‘글로벌 톱5 리더’로 도약한다는 전략과 포부를 담고 있다.

이날 선포식에서는 재생의료분야 전문가인 서동삼 박사가 재생의료시스템혁신센터의 센터장으로 취임했다. 서 박사는 20여년간 세원셀론텍 RMS본부의 수장으로 재직하며 RMS사업의 연구개발 역량 강화에 기여해 왔다.

서 센터장은 “지난 20년간 축적된 지적소유권과 50년간 다져진 엔지니어링 기술 등 재생의료시스템혁신센터가 도전과 개척으로 일군 독창적인 자산을 보다 체계적으로 활용하기 위한 신규 인프라를 금곡산단에 2020년까지 완공할 계획”이라며 “글로벌 시장 진출 확대를 위한 시스템 고도화, 우수 인재 확보, 기술 투자로 개발하는 자원을 총체적으로 투입해 인류 건강에 기여하는 RMS의 글로벌 비전을 완성하겠다”고 말했다.

재생의료시스템혁신센터는 출범과 동시에 ‘RMS 글로벌 비전 2028’ 수립과 연계해 사업역량 강화 및 비전 달성을 위한 미래지향적 사업 포트폴리오 재편을 단행했다.

세원셀론텍의 △세포치료제 기반 스템셀시스템(Stem Cell System) 사업 △바이오콜라겐 기반 리젠그라프트(RegenGraft) 사업 △글라스라이닝(Glass Lining) 및 원심분리기와 3D프린터 기반 첨단소재시스템(Inno-Material System) 사업과 에쓰씨엔지니어링의 △바이오화장품 새라제나(SERAZENA) 사업 등 4가지 사업체제로 전환한 재생의료시스템혁신센터는 4대 핵심사업의 로드맵을 통합 조정, 총괄 지원하는 컨트롤타워로서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양사는 재생의료사업 통합플랫폼인 재생의료시스템혁신센터를 구심점으로 각 사업별 독자적 경쟁우위를 확보하고, 사업간 융합을 토대로 시너지를 극대화하는 한편 기존 사업의 시장지배력을 확대하고, 미래 사업의 전략방향을 구체화해 나갈 방침이라고 회사 측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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